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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금강학교서 13일 K팝 댄스 축제 한마당
2018-10-09 11:10:00최종 업데이트 : 2018-10-09 11:1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오사카의 재일 한국학교인 금강학교(교장 윤유숙)는 오는 13일 재일동포와 현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K팝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류를 매개로 양국 차세대 간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여는 축제로, 초등·중등·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0개 팀이 출전해 K팝 댄스 솜씨를 뽐낸다.
학교 무용부의 전통무용 등 국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무대도 마련된다.
우승팀에게는 한일 왕복 비행기 티켓을 비롯해 다양한 한류 상품을 준다.
윤유숙 교장은 "K팝 등 한류 덕분에 재일 차세대가 일본사회에서 어깨를 펴고 산다"며 "이들이 일본 청소년들과 함께 팀을 꾸려 경연을 펼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사카한국총영사관과 오사카한국교육원이 후원한다.
wakaru@yna.co.kr
(끝)
일본 오사카 금강학교서 13일 K팝 댄스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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