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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차 아낌없이 쓰자"…연말 여행수요 몰린다
2018-11-28 11:49:57최종 업데이트 : 2018-11-28 11:49:57 작성자 :   연합뉴스
작년 12월과 비교해도 증가…"연중 긴 휴가 없었던 데다 워라밸 열풍 겹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2월 크리스마스, 연말을 기념하거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12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기준)가 11월보다 92.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12월 해외여행 수요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늘었다.
국내 여행(숙박 기준)은 전달보다 72%,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월과 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어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작년 같은 긴 휴가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에 휴가를 다 쓰는 분위기가 확산한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투어는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해외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고 다양한 국내 인기 호텔 숙박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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