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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즐기자"…충북 축제장·유원지마다 북적
2019-10-06 13:50:58최종 업데이트 : 2019-10-06 13:50:58 작성자 :   연합뉴스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증평인삼골축제 성료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일요일인 6일 충북은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 속에 축제장과 유명산, 관광지마다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 일원에서는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0회 대한민국와인축제 마지막 날 행사가 펼쳐졌다.
'국악'과 '와인'을 주제로 한 두 행사는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 4일 개막한 두 축제를 다녀간 관람객은 사흘간 2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에 참여한 농가형 와이너리 35곳에서는 1만2천병(1억8천만원 상당)의 와인이 판매됐다.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제28회 증평인삼골축제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5일차를 맞는 2019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도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박람회장이 마련된 한방엑스포공원에서는 남사당줄타기와 인기가수 볼빨간사추진의 미니콘서트가 열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는 한방진료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 박람회는 오는 7일 폐막한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6천명가량이 입장해 법주사와 주변 탐방로를 거닐며 초가을 산사의 정취를 만끽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8천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찾아 절경을 감사하며 산행을 즐겼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문의면 청남대에는 1천500명의 관람객이 입장,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했다.
청남대 관리사무소 측은 예약자를 포함해 이날 입장 마감 시간까지 5천명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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