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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상중도 난개발 방지 위해 주민참여 용역추진
2020-06-30 16:43:11최종 업데이트 : 2020-06-30 16:43:11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레고랜드 옆 상중도 관광지 조성을 공공과 개인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하중도 관광지 내 레고랜드 테마파크 본격 조성으로 인해 인근 상중도 내 개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상중도 난개발 우려를 해소하고자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9월부터 1년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 강원도 승인까지 관광진흥법에 따라 상중도 개발은 제한한다.
춘천시는 개발 수립 방향을 공공부지와 사유지를 공익적인 개발방식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용역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 24일 근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또 상중도 관광지 개발에 대해 지역 주민을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해 용역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호반(상중도) 관광지를 자연 친화형 관광지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춘천시 상중도 난개발 방지 위해 주민참여 용역추진

춘천시 상중도 난개발 방지 위해 주민참여 용역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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