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번질라…완도 청산·노화·소안도 관광객 방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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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번질라'…완도 청산·노화·소안도 관광객 방문 통제 2020-08-28 14:50:50최종 업데이트 : 2020-08-28 14:50:50 작성자 : 연합뉴스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청산도와 노화·보길·소안도를 찾는 관광객 방문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8∼19일 노화·보길도를 다녀간 대전 시민이 23일 대전 215번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으며, 27일 청산도 주민 2명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진 때문이다. 완도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청산, 노화, 보길, 소안 여객선 매표 시 주소를 확인해 관광객을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 대상은 주민등록상 완도군에 주소를 두지 않는 타지역 거주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방문 통제를 결정했다"며 "관광객과 출향인들께서는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완도군은 매일 2차례 이상 여객선터미널·여객선실 내 소독을 해 이용객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chogy@yna.co.kr '코로나 번질라'…완도 청산·노화·소안도 관광객 방문 통제 연관 뉴스 양주시, 내달 24∼26일 드론봇 페스티벌…헬기 체험 참가자 모집2024.04.24 봄에 만끽하는 교방문화…제23회 진주논개제 5월 3일 개막2024.04.24 서대문구, 어린이날 축제 '놀자·뛰자·웃자' 개최2024.0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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