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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지 코리아, 시민 반짝 아이디어로 승부"
2016-01-06 08:58:14최종 업데이트 : 2016-01-06 08:58:14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와 올해 처음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직지 코리아를 홍보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청주시
직지 인쇄 체험<< 연합뉴스 DB >>

청주시는 오는 9월 개최할 2016 직지! KOREA를 시민이 참여 행사로 치르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시부문과 직지! KOREA에서 운영할 프로그램부문이다.

시는 창의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총 18건을 뽑아 총 5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채택된 제안은 행사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지 코리아를 관(官) 주도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여론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지! KOREA는 격년제로 열리던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직지축제를 통합해 올해 처음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것이다.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 청주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구성하고, 총감독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6 0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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