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월28∼29일 제29회 행주문화제 개최
2016-03-17 12:04:12최종 업데이트 : 2016-03-17 12:04:1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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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5월 28∼29일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행주대첩 승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제29회 행주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문화제 주제는 103만 행주치마의 행진,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으로, 5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화중로 1.8㎞ 구간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행주산성, 고양문화원, 호수공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민 퍼레이드에 참가한 20여개 공연팀의 콘서트와 불꽃공연 등 뒤풀이 마당이 펼쳐진다. 이 기간 킨텍스에서는 2016국제로터리 세계대회가 열려 해외에서 5만명 이상의 로터리 회원들이 고양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들이 행주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행주산성과 호수공원, 고양문화원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기행,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행주문화제 홈페이지(www.hjfestival.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문화재단(☎031-960-9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17 12:04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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