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인기 있네…작년보다 방문객 늘어
2018-11-26 16:53:28최종 업데이트 : 2018-11-26 16:53:28 작성자 :   연합뉴스
휴식·주차공간 부족에 과도한 의전행사 '옥에 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해병대 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26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평가보고회에서 올해 해병대 축제 방문객은 3만7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연령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30대 만족도가 가장 높고 10대가 가장 낮았다. 남성보다 여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교수는 직접 경제효과는 8억3천700만원 이상, 생산 유발효과는 13억9천만원이라고 분석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나 해병대 축하시범 등 행사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불편사항으로는 휴식공간과 주차시설 부족을 꼽는 방문객이 많았다.
대표 프로그램이 모호하고 주제와 부합한 내용 개발이 미흡한 데다 의전행사가 과다한 점이 개선사항으로 꼽힌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내년부터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인기 있네…작년보다 방문객 늘어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인기 있네…작년보다 방문객 늘어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