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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베트남 대규모 워터파크 개발 컨설팅
2019-08-13 17:07:11최종 업데이트 : 2019-08-13 17:07:11 작성자 :   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베트남의 대규모 워터파크 개발 컨설팅을 맡기로 했다.
13일 일간 띠엔퐁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전날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인 BIM 그룹과 베트남 남부 푸꾸옥섬 '마리나 워터파크' 개발에 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BIM 그룹은 현지 유명 휴양지인 푸꾸옥섬에 호텔, 쇼핑몰, 빌라 등을 갖춘 대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면서 5천만 달러(611억5천만원)를 투입, 2021년 말까지 6만4천㎡ 규모의 워터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이 워터파크의 기본 설계단계부터 디자인, 놀이기구 도입, 운영 표준 프로세스, 직원 교육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향후 운영에 관한 컨설팅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섬은 대규모 리조트와 레저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50만명이던 관광객이 올해는 지난 7월까지 2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의 테마파크, 워터파크 개발과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youngkyu@yna.co.kr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베트남 대규모 워터파크 개발 컨설팅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베트남 대규모 워터파크 개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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