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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옛마을 7월 1일부터 휴장…시설 개선 공사
2020-06-30 15:36:07최종 업데이트 : 2020-06-30 15:36:07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7월 1일부터 장생포 옛마을을 휴장하고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남구 매암동 일대에 조성된 장생포 옛마을은 국내 유일 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문화마을의 대표 관광지다.
고래잡이가 활발했던 장생포 옛 모습을 23개 동으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연간 2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장소지만, 일부 건축물은 목조로 이뤄져 있어 현재 마감재가 떨어지거나 변형돼 미관상 훼손이 심한 상태다.
이에 남구는 잦은 보수와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근본 해결을 위해 건축물 5개 동을 개축하기로 했다.
공사는 7월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마무리된다.
해당 기간 장생포 옛마을과 5D 입체영상관은 문을 닫고, 공사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고래광장 등 다른 고래문화마을 시설은 공사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울산 장생포 옛마을 7월 1일부터 휴장…시설 개선 공사

울산 장생포 옛마을 7월 1일부터 휴장…시설 개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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