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포근한 겨울 날씨…전북 차분한 연휴 마무리
2016-01-03 13:49:20최종 업데이트 : 2016-01-03 13:49:20 작성자 :   연합뉴스
포근한 겨울 날씨…전북 차분한 연휴 마무리_1
포근한 겨울 철없는 개나리 << 연합뉴스 DB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새해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전북지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시민은 차분히 연휴를 마무리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장수 15.4도를 비롯해 정읍 14.2도, 전주 13.4도, 군산 11.5도 등 전북 전역이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시민은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아쉬움 속에 연휴 마지막 날을 보냈다.

완주 모악산과 무주 덕유산에는 이날 2만여명의 행락객이 찾아 따뜻한 날씨를 즐겼고, 전주 덕진공원과 전주동물원,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유일한 눈꽃축제인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린 남원시 운봉읍 일대에는 수천 명이 몰려 포근한 겨울을 만끽했다.

전북지역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 양방향과 국도는 별다른 막힘 구간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3 13:49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