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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드니 달링하버는 한국·한류 물결로 출렁
2016-03-20 08:01:00최종 업데이트 : 2016-03-20 08:01: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는 4월 2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항구 달링하버에서는 2016 시드니 한민족축제가 열린다.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는 "올해 축제는 전통 무대, 열린 무대, 한류 무대로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축제 하루 동안 달링하버 툼발롱공원은 한국 전통과 한류 물결로 출렁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축제위는 최근 행사 일정 소개 및 사전 준비 모임 형식의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전통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김대균 명인과 줄타기 보존회의 공연, 궁중무, 모둠북,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로 꾸며진다.

한인과 호주인들이 어우러져 펼칠 열린 무대에서는 K-팝 댄스, 라틴 댄스, 재즈 밴드, 힙합, 검도 검법, 태권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류 무대는 K-팝 월드페스티벌 예선대회를 치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현재 10여 개의 참가팀이 노래와 춤으로 열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는 10월 창원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규방 공예, 서예,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한복 입기 체험, 민속촌 캐릭터 만나기, 한국 전통 대문 사진찍기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축제는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공동 주최한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0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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