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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서 염전체험 괴산 소금랜드 민간위탁…5월 개장
2016-03-20 08:02:03최종 업데이트 : 2016-03-20 08:02:03 작성자 :   연합뉴스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괴산 소금랜드(일명 빛과 소금 테마공원)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소금랜드 운영·조례가 제정되는 다음 달 중 도내 시설물 관리 전문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이 직영 대신 민간 위탁하기로 한 것은 관리 인력 확보·유지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시설물 관리·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비 등 69억여 원이 투입돼 조성된 소금랜드는 오는 5월 개장한다.

두메산골서 염전체험 괴산 소금랜드 민간위탁…5월 개장_1
<<연합뉴스 DB>>

소금랜드는 소금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금문화관과 해수 염전 체험장, 절임배춧물 염전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에 있는 광개토태왕비도 실물(높이 6.39m) 크기로 복원됐다. 한반도 모형을 한 수생식물원과 야생화 공원·소나무 공원 등을 갖춘 가족 휴양공간도 있다.

두메산골서 염전체험 괴산 소금랜드 민간위탁…5월 개장_1
<<연합뉴스 DB>>

군 관계자는 "소금랜드를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 주변에 조성하는 황금빛 에코로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0 0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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