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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옷을 입다…전국서 문화의 달 행사 풍성
2016-09-29 13:57:19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13:57:19 작성자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1천50여 개의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펼쳐지는 지역별 주요 행사를 보면 세종시에서는 15일 문화의 날(10월 셋째 토요일) 기념식과 함께 문체부 세종청사를 배경으로 '용비어천가'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용비어천가' 주제 공연은 불꽃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버티컬·플라잉의 공중곡예 등으로 진행되며, '길 위의 노래', '조선의 첫 번째 시간', '신성한 징조', '스물여덟 자의 미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의 주제는 공연·기획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여 명으로 이뤄진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가 정한 것으로, 지역 명칭인 세종과 관련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통섭과 인문의 정신을 표현하고 지역의 미래 모습과 발전 염원 등을 담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세종에서는 14~16일 전국 공연 예술인 창작 공연 경연대회, 플래시몹, '세종! 한글을 입다' 전시, 프랑스 서커스 '소다드' 초청 공연, 재즈 가수 나윤선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한글문화 큰잔치(6~9일, 광화문 광장), 아르코 문학주간(8~14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실버문화페스티벌(14~16일, 어린이대공원), 한복의 날 행사(21~22일, 경복궁), 정동 야행(28~29일. 정동 및 덕수궁)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부산 국제영화제(6~15일), 대구 국제오페라축제(10월 6~11월 5일), 광주 비엔날레(9월 2~11월 6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16일) 등 전국 유명 축제들이 잇달아 열린다.
ym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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