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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최현배 고향 울산서 한글문화예술제 개막
2016-10-24 08:46:23최종 업데이트 : 2016-10-24 08:46:23 작성자 :   연합뉴스
28∼30일…한글작품·세계문자특별전 등 다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 울산에서 '2016 한글문화예술제'가 28∼30일 열린다.
'한글에게 길을 묻다'는 주제로 중구 외솔기념관과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는 대한민국 멋글씨 공모전, 세계문자특별전, 한글 과거시험, 한글사랑 거리행진 등이다.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는 훈민정음, 독립신문 등 옛 한글을 대형 조형물로 표현해 한글의 탄생과 발전상을 을 보여준다.
가수 박학기, 장필순, 자전거를 탄 풍경, 박시환의 한글사랑음악회가 28일과 29일 거리공연으로 펼쳐진다.
한글사랑 거리행진에는 울산 9개 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외국인의 한글 과거시험 재현행사, 전통 한지 체험, 한글서예 체험, 한글 옷 꾸미기, 우리말 퀴즈, 책과 만나는 한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다.
외솔기념관에서는 '문자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문자의 생성, 발전, 소멸 과정을 보여주는 세계문자특별전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2돌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leeyoo@yna.co.kr
(끝)

한글학자 최현배 고향 울산서 한글문화예술제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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