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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자…울산시 2천억 투입 숲속 정원도시 조성
2019-01-25 07:52:05최종 업데이트 : 2019-01-25 07:52:05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숲속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에 2천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녹지·공원·산림 분야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숲속의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2천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녹색 인프라 확충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확대,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도시 실현,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축,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녹색 복지 등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매곡공원 등 지역 주요 공원 토지 매입과 공원시설 확충 등에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또 산림자원 보호와 휴양·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수목원 조성 사업도 올해 마무리해 공원·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을 실현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태화강을 지속 가능 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오션' 산업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윤영찬 시 환경녹지국장은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울산수목원 조성을 마무리해 시민 문화생활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미세먼지 잡자…울산시 2천억 투입 숲속 정원도시 조성

미세먼지 잡자…울산시 2천억 투입 숲속 정원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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