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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여름휴가 특수' 톡톡
2019-08-12 11:04:22최종 업데이트 : 2019-08-12 11:04:22 작성자 :   연합뉴스

방학·휴가철 맞아 하루 2천500~3천500명 방문
(단양=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가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평일에는 2천500명, 주말과 휴일에는 3천500명이 다누아 아쿠아리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과 폭염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실내에서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단양군은 분석했다.
2012년 단양강변에 문을 연 단양 다누리 센터는 1만4천397m² 규모에 아쿠아리움과 도서관, 낚시 박물관, 4차원(4D) 체험관을 갖췄다.
이 가운데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 서식 토종 물고기는 물론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 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무리 지어 다니는 은어와 철갑상어,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잉어 등 16종 6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 수조가 압권이다.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 4억년 전부터 살았다는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를 전시한 80t 규모 대형 수조도 인기다.
최성권 다누리 센터 관리사업소장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볼거리가 많아 피서객이 몰리는 단양의 관광 명소"라며 "휴가철인 이달 18일까지는 휴관하는 날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pjk@yna.co.kr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여름휴가 특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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