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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주민에 새 볼거리"…진도군 1억들여 시가지 감성조명
2019-08-12 11:21:02최종 업데이트 : 2019-08-12 11:21:02 작성자 :   연합뉴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시가지 일대에 감성조명을 설치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1억여원을 들여 진도읍 시가지를 화려한 조명으로 새롭게 연출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감성조명은 한국 근대 6대 화가인 의제 허백련 선생의 생가 주변에 그의 산수화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가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광섬유 열주등 7개소, 스트링 라이트(감성조명) 3개를 설치했다.
수도권에서 휴가를 온 관광객들은 "진도읍 골목에 밝은 야간 경관조명이 고즈넉하고 은은한 밤 분위기를 내 너무 아름답다"며 사진도 찍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하고 있다.
군은 쇠퇴하는 골목상권을 경쟁력 있는 골목으로 개선하기 위해 1월부터 진도읍 남문로 상가 일대에 조형물·안내판 설치, 청년 챌린지 숍 운영, 낭만의 밤 버스킹 공연, 음식 레시피 개발 사업 등을 추진했다.
관광객이 진도읍 중심상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트와 음악분수 설치 등 진도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ogy@yna.co.kr

"관광객·주민에 새 볼거리"…진도군 1억들여 시가지 감성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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