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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유정문학제 개막
2019-10-01 15:27:41최종 업데이트 : 2019-10-01 15:27:41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동백꽃'과 '봄봄' 등 향토색 짙은 단편소설을 남긴 김유정(1908∼1937년)을 기리는 '2019 김유정 문학제'가 1일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에서 개막했다.
실레마을은 김유정의 고향으로 춘천시와 김유정기념사업회는 매년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17회째를 맞는 올해 김유정 문학제의 슬로건은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로, 8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다양한 문학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날 오전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산문 백일장, 소설 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올해 김유정 문학상은 편혜영 소설가의 단편 소설 '호텔 창문'이 선정됐다.
또 행사 기간 김유정 소설 입체 낭송대회, 마술로 즐기는 소설 이야기, 전국 이야기 대회, 팬플루트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통혼례식, 떡메치기 체험, 점순이 찾기 대회, 김유정 학술 세미나, 어린이 이야기 겨루기 대회,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제기차기, 고무신 날리기, 닭싸움,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hak@yna.co.kr
춘천 김유정문학제 개막

춘천 김유정문학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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