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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만화를 동시에…춘천 토이·애니타운축제 3일 개막
2019-10-02 16:55:46최종 업데이트 : 2019-10-02 16:55:46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장난감과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심의 축제가 펼쳐진다.
강원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춘천 토이·애니타운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분리해 열렸던 토이 페스티벌과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만큼 프로그램이 더 알차고 풍성해졌다.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버스킹 존에서 '벨로시랩터의 탄생'이라는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는 뮤지컬 '핑크퐁'이 상영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과 '온애오프'의 축하공연과 VR 드로잉 등이 열린다.
또 3일부터 6일까지 문화산업지원센터 1층에서 '극장판 헬로카봇', '런닝맨', '언더독', '안재훈 감독 특별전' 등이 선보인다.
4일 오후 6시 30분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하는 마술공연, 5일 오후 6시에 애니메이션 OST 주제곡 등으로 꾸민 애니송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는 캘리그라피와 페이스 페인팅, 플립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축제 기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대회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풍성하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태풍 '미탁' 예보에 따라 기상상황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열릴 수 있다"며 "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춘천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토이 페스티벌과 애니타운 페스티벌 방문객은 각각 5만7천648명, 1만6천993명이다.
hak@yna.co.kr
장난감과 만화를 동시에…춘천 토이·애니타운축제 3일 개막

장난감과 만화를 동시에…춘천 토이·애니타운축제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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