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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트로트 축제 현인가요제 부산서 개막
2016-08-05 18: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8-05 18:3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트로트 축제인 현인가요제가 5일 오후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국민가수 현인 선생을 기리고 실력 있는 트로트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현인가요제는 올해로 12회째다.

국내 최대 트로트 축제 현인가요제 부산서 개막_1
11회 현인가요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 서구·부산광역시·부산서구문화원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5일에서 3일로 기간을 단축해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5일 오후 1시부터 현인 선생님 그립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중견 트로트 가수 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유명 트로트 곡을 노래했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다성·쟈니리·남일해·남상규·박일남·함중아·박상록·김미성·장미화·방주연 등 원로가수 24명이 나와 추억의 트로트 곡을 불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6일 저녁 현인가요제 전야제에서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문희옥·소명·소유찬·이영화 등과 아이돌그룹 바바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7일에는 본선 진출 5개팀이 상금 700만원과 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본선 경쟁에는 현철·김상희·조항조·류기진·박진도·김종환·정수라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아이돌그룹 크레용팝·엔시티(NCT)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5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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