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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뱃길축제 신도시 인공수로서 24일 열려
2016-09-13 09:44:02최종 업데이트 : 2016-09-13 09:44:02 작성자 :   연합뉴스
100여척 배 띄워…한강신도시 금빛축제도 개최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제12회 김포뱃길축제가 24일 한강신도시 인공수로인 금빛수로에서 펼쳐진다.
1㎞의 수로 구간에서 지역 단체 12개 팀이 13인승 용선(뱃머리가 용의 모습을 한 보트)으로 마라톤경주를 벌인다.
레저 카누, 수상 자전거, 카누형 요트 등 90여척을 시민이 무료로 승선해 볼 수 있다.
수로에는 100여척의 배가 오가고 수로 양쪽에 아파트와 유럽풍 상가가 줄지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중앙공원에서는 한강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금빛축제가 펼쳐진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김포 학생들의 공연과 레이저 쇼가 이어진다.
뱃길축제는 벼농사를 위해 한강 물을 공급하는 농수로에서 시작돼 그동안 한강 하류와 아라뱃길 등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한강신도시 수로로 옮겨 시민을 맞는다.
김포는 크고 작은 농수로 외에 한강·임진강·염화강이 둘러싼 '강과 바다의 도시'로 뱃길축제가 열리기에 제격이다.
김포뱃길축제위원회 곽종규 위원장은 13일 "올해는 신도시 주민 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흥겨운 잔치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와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chang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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