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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제주권: 우도소라축제·정의현감 행차 등 가을축제 풍성
2016-10-14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10-14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독서의 계절 '책 축제'…농어촌 체험 페스티벌·글로벌 축제 등 볼거리 다양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이번 주말(15∼16일) 제주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다.
주말 이틀간 제주 곳곳에서는 우도 소라축제,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 책 축제, 농어촌 체험 페스티벌 등 제주의 가을을 풍성하게 할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비…먼바다 높은 물결
토요일인 15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6일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다소 높게 일겠고, 제주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1∼2.5m 높이를 보이겠다.
◇ '섬 속의 섬' 우도 특산물 소라 "맛보고 즐기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14∼16일 사흘 간 2016 소라축제가 열린다.
우도 천진항을 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뿔소라 등 우도의 특산물과 자연경관, 향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 날(14일)에는 우도 특산물 소라를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는 경매와 우도 백일장, 소라 잡기, 길트기 공연, 왕소라 노래자랑, 소원 성취 풍등 날리기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15일)에는 개막식과 소라 잡기 대회, 소라 기네스 대회, 왕소라 가요제, 도전 우도 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16일)에는 우도 사랑 걷기대회와 DJ박스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에 출연한 해녀인 김정자(85), 이순옥(52)씨가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 체험'을 운영한다.
선상낚시, 스쿠버 체험, 수산물 구워먹기, 바릇잡이 체험, 우도 사랑 건강 걷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뿔소라 색칠하기, 소라·전복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사진사 등이 운영된다.
우도 소라축제는 애초 유채꽃이 어우러진 4월에 열렸지만, 올해부터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와 땅콩을 수확하는 가을에 열기로 했다.
제주도 동쪽 끝에 자리한 우도는 성산항에서 3.8㎞ 떨어져 있으며 도항선을 타고 15분 정도면 건너갈 수 있다.
◇ 성읍민속마을서 전통민속재현축제…'정의현감 행차' 선보여
제주의 옛 모습과 민속이 잘 보존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관리되고 있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15∼16일 이틀간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가 열린다.
성읍1리마을회가 주최하고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민속마을 성읍리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15일)에는 영주산풍물패의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성읍초 학생들의 전통민요·연물공연, 전통혼례 재연, 전통민요 공연, 퓨전 음악인 초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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