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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동물원 속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2016-10-14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10-14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유럽 전통의상 축제 '쁘띠프랑스'·인천 농경행사서 이색 체험해요
(서울=연합뉴스) 10월의 셋째 주말 토요일은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동물원으로 떠나 곳곳에 전시된 미술품과 이색공연을 보며 가을 기분을 내보자.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는 유럽 전통의상이 한창이고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옛 선조들의 농경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 토요일 맑고 따뜻…일요일 흐리고 비
토요일인 15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올라 포근하겠다.
일요일인 16일에는 차차 흐려져 낮에 경기남부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으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전날보다 다소 떨어진다.
◇ 동물원 속 미술관 들러볼까
맑고 포근한 가을날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동물원 속 미술관'에 들러보자.
동물원 곳곳에 미술품이 전시되고 이색공연이 펼쳐져 눈이 즐겁다.
축제기간에는 동물을 일러스트 형식으로 그린 작품들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동물을 소재로 한 우드버닝(인두화), 컵이나 캔 등 일회용품으로 공예품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곰 사육사의 마술공연과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누리집(grandpark.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 유럽 전통의상 입어보며 해외여행 기분내요
유럽 전통의상을 입어보며 외국 여행 기분을 내보면 어떨까.
국내 유일의 프랑스 문화마을인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에서는 유럽 전통의상 축제가 한창이다.
방문객은 유럽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인형을 실로 묶어 조종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끈 없이 직접 손가락으로 조종하는 기뇰 인형, 프랑스 전통놀이인 페탕크, 석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의 명물인 오르골(자명금) 시연을 비롯해 거리의 악사 공연,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기뇰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쁘띠프랑스를 배경으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총 110명을 선정해 1등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쁘띠프랑스 숙박권, 입장권 등을 준다.
프랑스 여인의 방을 재연한 '메종 드 마리' 전시실에는 프랑스 상류층 3대가 100년 이상 사용하던 가구들로 장식됐다. 메종 드 장은 청년의 방으로 역시 프랑스 전통 전통가구, 명품 도자기 인형, 유명 화가 그림 등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추수의 계절 가을'…옛 선조들 농경생활 체험해볼까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15일 오전 11시∼오후 2시 농경체험행사가 열린다.
벼베

<주말 N 여행> 수도권: 동물원 속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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