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프랑스한인회, 파리15구청과 코리안 페스티벌
2016-09-19 15:19:17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5:19:17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파리 15구청과 함께 '코리안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던 프랑스한인회는 올해부터 한인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파리15구청과 행사를 기획, 준비했다.
축제는 30일 오후 구청 내 축제의 홀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시작하며, 해금·가야금·농악 등의 공연과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만찬을 마련한다.
10월 1일 파리 15구청 앞 광장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농악팀을 비롯한 문양숙(25현 가야금 연주자), 이동훈(해금산조) 씨 등이 전통문화 공연을 펼치고, 합기도·태권도·택견 시범이 진행된다.
K-팝 콘서트, 한복이야기 콘테스트 및 사진 촬영대회, 한국 음식 페스티벌, 전통놀이, 전통주막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한국과 프랑스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념식수도 이어진다.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축제는 한국 외교부, 프랑스대사관, 재외동포재단, 서울 서초구, 한국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한다.
센강과 인접한 파리 15구는 수도 파리의 20개 행정구(區) 중 하나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서래마을이 소속된 서초구와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ghwang@yna.co.kr
(끝)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