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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축제 모은 거창한마당대축제 22일 개막
2016-09-19 16:32:48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6:32:48 작성자 :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역 대표 축제를 하나로 모은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오는 22일 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거창 한마당대축제는 '거창 군민의 날', '평생학습박람회', '아림예술제', '녹색 곳간 농산물대축제', '거창사과 마라톤대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하나로 모은 통합 축제로 올해 4회째다.
'다 함께 거창한 페스티벌'이란 주제의 이번 축제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창한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거리퍼레이드는 22일 오후 6시 아림유치원 등 25개 참가팀이 거창읍 로터리에서 출발하고 대동사거리를 지나 스포츠 파크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인다.
올해로 제46회째인 아림예술제에선 22~25일 문학 분과 등 11개 분과별 행사와 생활예술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는 농특산물 전시관, 체험관, 판매관, 향토음식점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항노화 약초·힐링 특구 등 거창의 항노화 비전을 담은 힐링관을 구성해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제15회 거창사과 마라톤대회에는 3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다목적 구장을 출발, 주상면을 반환점으로 하는 하프코스, 10㎞ 코스, 5㎞ 코스를 달린다.
합수교의 '거창한 불꽃놀이', 스포츠파크 메인 무대의 '6시 내 고향 생방송', 위천 중앙교의 '판타지 오브 라이트 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등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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