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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내달 1일 개막
2016-09-19 16:52:23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6:52:23 작성자 :   연합뉴스
농특산물 대축제·씨름대회…축제 다변화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 대표축제인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다음 달 1일 개막해 5일까지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올해 14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올해 농축특산품과 가공품도 함께 선보이는 축제로 규모가 커졌다.
특히 그동안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각 마을에서 열린 축제를 함께 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축제 기간 인삼과 한우를 비롯해 단호박, 잣, 감자, 더덕 등 지역 10개 읍·면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만나는 행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또 직거래 방식으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체험존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홍천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축제 초점을 맞추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씨름대회를 열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홍천산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소득형 축제, 자립 가능한 축제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내달 1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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