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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제주권: "수학으로 미래를 디자인해 봐요"…제주 수학축제
2016-09-09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09-09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 오페레타 등 공연 '풍성'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이번 주말(10∼11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수학을 쉽게 즐겨보는 제주수학축전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 등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 '구름 많음'…야외활동 좋아요
토요일인 10일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에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1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 "수학으로 만드는 새 세상" 제주수학축전
쉽고 재밌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16 제주수학축전이 오는 10∼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인근 올레길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학으로 새 시상을 멩글아봅주'(수학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봐요)를 주제로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매스 투어(math tour), 수학 대중강연, 매스 이벤트, 수학탐구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수학체험전에서는 전도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수학의 원리를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97개의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중국 상하이국제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타 시·도에서도 20개의 중·고등부팀이 참여한다. 각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사 등 500여 명은 수학체험전을 벤치마킹하러 온다.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는 수학경진대회에서는 사칙연산을 이용한 넉아웃·머긴스 게임(초등부), 수학적인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수학이 있는 UCC 제작(중·고등부) 등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스 투어는 컨벤션센터 주변 올레길을 거닐며 자연과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요소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상절리에 나타나는 도형 관찰, 아치 구조 다리 체험활동, 높이 재기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박정미 서울교대 교수가 '음악에서 보이는 수학 이야기'를 주제로 수학교사와 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이야기의 장을 펼친다.
◇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 오페레타 등 공연 '풍성'
이번 토요일(10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서귀포시의 첫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이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오광수·홍명표)와 제주도립서

<주말 N 여행> 제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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