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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鐵)의 정원…포항서 10월 한 달간 스틸아트 축제
2016-09-18 08:38:00최종 업데이트 : 2016-09-18 08:38:00 작성자 :   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에 대표적 예술축제인 '포항 스틸 아트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철(鐵)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가와 근로자, 학생이 참여해 철과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스틸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영일대 해수욕장에 스틸 아트 길을 마련해 국내 유명 조각가 스틸 작품 30여점과 포항철강공단 근로자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이탈리아와 중국 작가 2명도 참여해 바다 표면에 형광 꽃 모양과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여인상을 공개한다.
올해 포항 스틸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한 지역 대학생 작품 40여점도 전시한다.
자전거와 버스, 포항운하 크루즈를 이용해 보는 아트 웨이 투어, 대장간 체험, 영일대 미로찾기, 드럼통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한다.
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자세한 작품 정보를 제공하고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해설사의 작품설명도 들을 수 있다.
윤영란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포항철강공단 기술력과 예술이 만나 풍성한 스틸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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