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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세계를 품다 제62회 백제문화제 24일 화려한 개막
2016-09-18 09:31:00최종 업데이트 : 2016-09-18 09:31:00 작성자 :   연합뉴스
전야제 때 중부권 최대 불꽃쇼…다양한 도심형 축제 기대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백제문화제가 오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열흘간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심의 시가지 축제로 바뀌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야제인 23일 저녁 8시부터 구드래 금강 둔치에서는 한화가 후원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불꽃 쇼'와 함께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앞서 오후 5시 30분 군청 신관 마당에서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소리, 미래의 울림'을 주제로 백제대종 타종 기념행사도 열린다.
24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 '백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린다. 백제 혼불 합화식과 점화식, 주제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날 축하공연에는 원더걸스가 등장한다.
주무대와 전통무대가 세워지는 정림사지 일원은 1천400년 전 대백제의 아름다움을 웅장하고 찬란한 빛으로 표현한다. 특히 인근 금성산에도 레이저 구조물과 각종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새 프로그램으로 등장할 '귀문의 부활'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림사지 박물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한다.
사비 도깨비를 테마로 사비 도깨비 빛, 미로, 굴, 체험마을, 난장의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밤에는 도깨비 귀문 게이트가 웅장하게 설치되고, 숨은 이벤트를 한다.
특히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가면 만들기, 도깨비불 만들기, 점괘체험, 도깨비 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마련된다. 이 구간에서는 또 도깨비들이 펼치는 신비하고 유쾌한 상설공연도 진행된다.
정림사지 옆 소나무길 300m에 조성되는 '백제테마로드전시관'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이곳에는 왕실관, 사비천도 영상관, 백제 복식과 유물이 전시되고 삼충제, 수륙제, 궁녀제 등 백제문화제의 발자취를 기록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또 부여군민 옛 사진 공모전으로 백제문화제와 더불어 부여의 옛 모습을 살펴볼 기회도 마련된다.
백제의 영웅인 계백과 성충, 흥수를 조명한 '백제 영웅을 품다' 코너에서는 이들의 일대기와 영웅담을 풀어내며, '백제 문화유산을 품다'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시존도 운영된다.
석탑로와 정림사지 일원에는 '백제의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경관조명도 한다. 백제의 미를 부각할 수 있는 조명을 해 왕궁에 온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사비 in 신명의 거리'에서는 사비 백제 거리재현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 가회리 '장군제'·은산별신제 등 부여지역 중요 무형문화재 등의 전통공연,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앙시장과 이색창조의 거리, 터미널 주변, 문화의 거리, 부여시장까지 이어진 축제 이벤트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이벤트,

백제! 세계를 품다 제62회 백제문화제 24일 화려한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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