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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민북지역 출입 편리해진다…CCTV 설치로 검문 간소화
2016-09-13 15:20:17최종 업데이트 : 2016-09-13 15:20:17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사단 직접 입소제를 계기로 민북지역 출입 절차를 한층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화천군은 최근 군청에서 육군 15사단과 민북지역 출입 폐쇄회로(CC)TV 설치를 위한 합의각서 교환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민통선을 지나는 국도 5호선 마현리부터 말고개 구간에 4억5천여만원을 들여 CCTV와 감시 상황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화천군은 CCTV 설치로 인접한 철원을 비롯해 경기 포천과 일동, 이동,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통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중 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실시설계에 착수, 11월까지 CCTV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과 화천을 잇는 국도 5호선 구간은 전국에서 드물게 민북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다.
철원에서 화천 방면은 CCTV가 설치돼 검문 없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 화천에서 철원 방면 말고개 정상까지는 CCTV가 없어 검문을 하고 있다.
hak@yna.co.kr
(끝)

화천 민북지역 출입 편리해진다…CCTV 설치로 검문 간소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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