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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비 진천 농다리 건너고 초롱길서 힐링하세요"
2018-04-30 14:09:44최종 업데이트 : 2018-04-30 14:09:44 작성자 :   연합뉴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내달 25일 팡파르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 건너고 초롱길 거닐며 힐링하세요"
충북도 유망축제인 제18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다음 달 25∼27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천 년의 농다리! 가슴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의 첫째 날에는 농다리 고유제, 진천 어린이합창단 공연, 개막식, 농다리 점등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 낚시대회, 모둠북과 비나리 공연, 상여 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밸리 댄스 및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회, 판소리 마당놀이 '신 뺑파뎐', 농다리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씨름대회, 소원 적은 풍선 날리기, 등용문 걷기대회, 농다리 등용문 퀴즈대회, 맨손으로 메기 잡기, 물수제비 체험 행사, 농다리 놓기 재현 행사가 마련됐다.
농다리는 고려 초에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전해진다.
편마암의 일종인 자줏빛 돌을 지네 모양으로 쌓아 만들었다.
길이는 93.6m, 폭은 3.6m, 높이는 1.2m다.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지녀 1976년 충북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봉송되기도 했다.
초롱길은 농다리 넘어 초평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ywy@yna.co.kr
(끝)

"천년 신비 진천 농다리 건너고 초롱길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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