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산 오감 연결길에 야생화단지 조성
2019-12-02 09:59:38최종 업데이트 : 2019-12-02 09:59:3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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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만연산 오감 연결길 주변에 야생화단지와 야외학습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진달래와 구절초 등 37종의 야생화를 심고, 야외학습장을 조성한다. 오감 연결길은 해발 668m 만연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3.1㎞ 구간의 숲길로 참나무, 소나무, 편백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오감 연결길을 비롯해 치유 숲길, 치유 숲 센터, 동구리 호수 공원으로 이어지는 '만연산 치유의 숲'은 10월 말 기준 24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만연산 치유의 숲 환경을 개선해 치유, 휴양, 힐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화순 만연산 오감 연결길에 야생화단지 조성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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