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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여행] 수도권: '한 해 마무리를 화려하게'…강화서 연말 합창공연
2019-12-27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9-12-27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 강화문예회관 '사랑의 열린음악회'·국내 최초 미술전문 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
(인천·수원·의정부=연합뉴스) 윤태현 권숙희 류수현 기자 = 2019년 마지막 주말 수도권 지역은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 이틀간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2도, 최고기온은 영상 6∼7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기거나 눈썰매를 타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추운 날씨를 피해 도서관·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인천 강화문예회관에서는 강화군립합창단의 연말 정기 공연이 열려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국내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으며 안성팜랜드 눈썰매장에서는 신나는 눈썰매가 기다리고 있다.
◇ 환상의 하모니…인천 강화군립합창단 연말 음악회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서는 이달 28일 오후 5시 '2019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강화군립합창단이 매년 마련하는 정기공연으로 5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외에도 3개 팀이 참여해 타악·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공연단 '타악연희단 누리'는 '2019년 ADIEU! 2020년 GO'라는 주제로 타악 공연을 펼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등장하는 강화군립합창단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홍시',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 등 합창곡을 부르며 관객의 흥을 돋운다.
음악회 중간 무대에서는 국악 그룹 '국악나름'의 우리가락 한마당 공연과 댄스팀 '그라운드 잼'의 탭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강화군립합창단이 다시 등장해 성탄절 명곡,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등 합창곡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1993년 창단한 강화군립합창단은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온 실력파 합창단"이라며 "관객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 도서관으로 떠나는 미술 나들이…의정부미술도서관
경기도 의정부시에는 이달 운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있다.
이 도서관은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천565㎡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전시 공간으로 이용된다. 미술 관련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지상 2층에는 연령·주제별 자료 열람실이, 3층에는 예비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과 다목적 홀 등이 각각 마련됐다.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에서는 3천888㎡ 공간에 들어선 총 길이 3.1㎞의 서가에 꽂힌 13만권의 책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지혜의 숲은 학자와 지식인들이 기증한 도서(1관)와 출판사별 서가(2관)로 꾸며져 있다.
◇ 드넓은 초원에서 눈썰매 타며 스트레스 풀어볼까
안성팜랜드 탁 트인 초원에서 눈썰매를 타며 스릴을 느껴보자.
눈썰매장 주변에는 쉼터와 식당가가 마련돼있어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다. 뜰채로 살아있는 빙어를 건져보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 양, 말, 염소, 돼지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가축 먹이 주기'와 교관이 끌어주는 말을 타고 트랙을 돌아보는 '체험 승마'도 할 만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운영된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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