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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코로나19 우려
2020-12-31 09:43:54최종 업데이트 : 2020-08-10 15:29:05 작성자 :   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전국 최고의 한우 먹거리 축제인 '2020 횡성한우축제'가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 개최된다.
횡성문화재단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한우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우려해 대외 행사는 취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우구이 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대규모 공연 등은 열지 않기로 했다.
횡성문화재단은 이달 중 온라인 한우 판매 등 구체적인 축제 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횡성문화재단은 지난 7일 횡성군과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축산기업중앙회 군지부 등 유관 단체와 회의를 열어 축제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심하기 이르다는 입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최근 지역 인사 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응답자가 79.3%(424명)로 집계된 바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아쉽지만, 대외 행사는 취소하고 비대면·온라인축제로 전환하고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이벤트 등을 마련하는 게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횡성한우축제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코로나19 우려

횡성한우축제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코로나19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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