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겨울 식중독 ! 노로바이러스
굴이나 어패류 섭취할때 주의해야
2018-12-14 10:12:44최종 업데이트 : 2018-12-14 10:08:1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원인이 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히려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원인이 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히려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원인이 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히려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한다. 바이러스 특성상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의 구토물과 분변,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 원인은 감염자의 대변,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하루 이틀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난 뒤 갑작스러운 설사, 구토, 오심의 증상들이 발생 후 이틀에서 사흘동안 지속되다가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게는 구토 증세가 흔하게 나타나고 성인에게는 설사 증상이 일반적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및 오한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노로 바이러스 치료 방법은 특수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고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수분을 공급해서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평소 이온 음료나 스포츠 음료로 부족한 수분을 채울 수가 있다.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인 경우는 수액 공급으로 전해질 교정이나 탈수를 막을 수 있지만 심한 탈수에는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 공급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방용운 원장은 "평소 청결관리를 철저히 하며 겨울철 음식인 굴이나 어패류를 섭취할땐 주의해서 섭취하시길 바란다"면서 "초기 증상이 있을시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 어패류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