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후원하는 미리내 봉사단 20여명이 상구운 경로당 노인들을 찾았다. 재능기부로 저주파 치료와 정서심리 상담을 위한 것.
저주파 치료는 노인들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치료를 받은 노인들은 "어깨며 온몸이 찌뿌둥했는데 날아갈 듯 시원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인들은 명절 후 떡과 음료를 함께 먹으며 "이제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이렇게 찾아와 어울려 주고, 격려 해주시는 구운동 주재필 동장과 미리내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리내 봉사단원들이 상구운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저주파 치료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