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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유발하는 인후염
황사와 미세먼지 심해지면 발생…감기 증상과 비슷, 초기 관리 잘해야
2019-03-15 17:48:13최종 업데이트 : 2019-03-18 10:59:3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인후염에 걸리면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복용해야 한다.

인후염에 걸리면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복용해야 한다.

인후염의 원인은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인 원인으로 나뉘게 된다. 직접적인 원인은 목을 혹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목이나 성대가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노래방에서 장시간 노래를 부르거나, 평소와 다르게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장시간 말을 하거나, 흡연과 술을 과하게 하거나, 몸의 면역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경우에 인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거나, 급성인후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만성화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인후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양하다.

 

인후염은 바이러슨 세균 등에 인두와 후두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하는데,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은 급격한 기온 변화나, 면역력 약화, 세균 감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하게 되고, 만성은 급성인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지나친 목의 혹사 등이 원인이 된다.
 

초기에는 목이 건조해지면서 이물감을 느끼고,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 증상이 심해지면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고열이나 두통과 같은 여러 증상이 동반하고 후두에도 염증이 번지면 귀 밑부분까지 통증을 느끼고,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보통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목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해 인후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자연스레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목의 통증이 호전될 때까지는 한동안 목의 부담을 줄이도록 술과 담배는 하지 않고, 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따뜻한 음식과 목이 건조하지 않게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이고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내원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인후염 증상이 있을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마스크는 다른 바이러스 침입을 줄이며, 자신의 바이러스 역시 확산시키지 않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건 청결이다. 평소 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구강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목에 자극이 가는 음식은 인후염에 취약하게 만드니, 맵고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고 술, 담배 역시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

 

목이 건조하다면 마스크를 물에 살짝 적셔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밖에서는 최대한 말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안철민 원장은 "인후염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 관리를 잘하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복용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인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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