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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홀몸 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전달
2018-10-10 17:55:53최종 업데이트 : 2018-10-10 17:52:10 작성자 :   박혜연

영통구 광교2동은 10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 후원으로 관내 54명의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은 추모 연못에서 건져 올린 동전으로 격월마다 광교2동 홀몸노인 50여 세대에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이 도시락은 광교2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세대에 방문 전달한다.

 

이날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도시락을 전달받은 노인들은 "손, 발목 등 몸이 안 아픈 데가 없어 음식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렇게 국과 반찬으로 도시락을 준비하여 전달해 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수원도시공사 이부영 사장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던져진 동전을 모아서 지역의 홀몸노인을 위해 도움을 준다는 것은 고인의 넋을 기리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수원도시공사 연화장 제공 사랑의 도시락

수원도시공사 연화장 제공 사랑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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