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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후원…300여 포기 김장김치 담아 80여 가구에 전달
2019-11-15 08:07:16최종 업데이트 : 2019-11-15 08:07:22 작성자 :   김혜윤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상자에 담은 후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찬숙)는 지난 11~12일 이틀동안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4층 부녀회실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에는 영통1동 단체원 및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후원을 받아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담은 후 독거노인와 저소득 계층 가정을 방문, 일일이 김치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찬숙 회장은 "매년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치를 전달받은 관내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집까지 배달해주어 고맙다"며 고생해준 봉사자들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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