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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노인들을 위한 천사식당 '청해'
2018-10-31 14:48:51최종 업데이트 : 2018-10-31 14:44:59 작성자 :   박혜연

광교2동의 날개 없는 천사 식당인

광교2동의 날개 없는 천사 식당인 '청해'에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있다.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31일, 광교2동의 날개 없는 천사 식당인 '청해'에서 노인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청해를 방문해서 식사를 대접받은 노인은 광교2동의 혼자사는 어려운 노인 3명과 노인들을 수행하는 독거관리사 장도영씨 1명이다. 청해는 지난 9월부터 홀로사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있다. 이날의 메뉴는 초밥과 매운탕 등 이었다.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는 형편이 어렵고 혼자서는 외식하기 힘든 노인들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 드리고자 지역의 봉사자인 광교노인복지관 소속 독거관리사 4명의 도움을 받아 천사식당 5곳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이 5곳의 식당을 매달 1번씩 독거관리사가 모시고 방문 이용하는 방식이다. 독거관리사 1분이 홀몸노인 30명씩 챙겨드리고 있어 노인들은 돌아가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점심 식사를 한 노인은 "외식을 해본지가 오래되었다. 동네 이웃들과 늘 옆에 있어주는 독거관리사와 맛있는 점식을 먹으니 외롭지 않고 든든해서 정말 좋았다. 친절하게 웃으며 대접해준 사장님의 고마운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해 식당 대표는 "오히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고, 이렇게 찾아와 주시니 저희가 더 기쁘고 감사하다. 언제든지 드시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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