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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밥상으로 건강 챙기세요!
권선1동 갈릴리교회 급식봉사 진행
2019-03-22 14:38:27최종 업데이트 : 2019-03-22 14:33:20 작성자 :   유동민

권선구 권선 1동에 소재한 갈릴리 교회(목사 이종철)는 21일 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관내 홀몸 노인 30여 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갈릴리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나물들로 찬을 만들고, 치아가 안 좋은 노인들도 계시다는 점을 고려해 부침개, 불고기, 콩비지 찌개 등 씹기 쉬운 음식들로 정갈하게 상을 차려 대접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노인은 "상을 너무 예쁘게 차려놔서 먹기에도 아깝다. 혼자 식사를 하면 적적하고 외로운데 이렇게 동년배들이랑 같이 이야기도 나누면서 먹으니 즐겁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관내 많은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동장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갈릴리 교회는 매달 1회씩 홀몸노인들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전달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복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철나물, 부침개, 불고기, 콩비지 찌개 등으로 정성껏 차려진 건강밥상

제철나물, 부침개, 불고기, 콩비지 찌개 등으로 정성껏 차려진 건강밥상


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있는 모습

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있는 모습

권선1동, 급식, 봉사, 건강, 점심, 갈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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