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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행복나눔 봉사단, 음식 나눔 봉사 펼쳐
인계동 '외갓집'서 갈비탕.돼지갈비 대접
2019-03-22 17:22:40최종 업데이트 : 2019-03-22 17:17:32 작성자 :   윤민지

팔달구는 21일, 인계동에 있는 음식점 외갓집(외식하기가장좋은집)에서 행복 나눔 음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나눔 봉사 단원인 김재익 외갓집 대표는 팔달구 각 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50여명을 초청하여 돼지갈비와 갈비탕을 제공하였다.

'행복나눔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소외감 해소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여 보다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식사 나눔, 빵 나눔, 미용재능기부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음식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봉사 단원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져 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성낙훈 환경위생과장은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팔달구가 되는 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는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복나눔 음식 봉사

홀로 사는 노인 50여명이 돼지갈비와 갈비탕을 제공받았다.

행복나눔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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