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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치매안심센터 '뇌 운동 건강교실' 운영
로봇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앞장
2019-02-22 11:54:38최종 업데이트 : 2019-02-22 11:49:42 작성자 :   박주미

『뇌 운동 건강교실』참여자들이 로봇이 들려주는 일련의 숫자를 듣고 스마트패드에 순서대로 숫자를 입력하거나 계산식을 듣고 암산을 통해 정답을 입력하는 '척척 암산왕'콘텐츠를 학습하고 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영통구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이며 주 6회(월/수/목 오전/오후), 회당 6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뇌 운동 건강교실'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실벗'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실버세대의 벗'이란 뜻의 '실벗'은 로봇의 감성적 상호작용과 음성 동작인식 등의 기능을 통해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여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도하며 참여자들의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뇌 운동건강교실'은 소그룹(최대8명) 구성원들이 실벗이 제시하는 17가지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의 종류는 기억력 활동(6가지), 시공간 활동(4가지), 주의집중력 활동(2가지), 계산력 활동(2가지), 추론판단력 활동(2가지), 언어능력 활동(1가지)으로 구성 되어 있어 두뇌의 각 인지 영역에 특화된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로봇이 들려주는 노래와 화면을 기억한 후, 관련 문제를 맞추거나 정해진 시간 안에 빙고 퍼즐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실벗의 '뇌 운동 건강교실'은 프로그램 시행 후 연말 사후평가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올 한 해도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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