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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익는 마을 지동...노인들 옛생각에 즐거워
지동, 저소득노인들을 위한 장담그기 행사 추진
2019-04-23 19:17:30최종 업데이트 : 2019-04-23 19:12:03 작성자 :   박대권

장 담그기에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 담그기에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 담그기'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장 담그기 사업은 건강한 전통 먹거리 제공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부확인 및 맞춤형 복지 상담을 위해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지동 사례관리대상 노인 5명이 참석, 지난 2월에 작업한 메주와 소금물이 담겨있는 항아리에서 된장과 간장을 손수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노인들도 메주를 손수 으깨며 "옛날 생각이 나서 좋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능숙한 시범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현희 지동장은 "형편이 어려워 반찬하나 챙겨 드시기도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르기를 한 된장과 간장은 숙성기간을 거쳐 10월에 반찬 지원이 필요한 노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동, 창룡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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