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노인정신보건센터는 지난 5일 재가회원 프로그램 '행복항아리 채우기' 첫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 우울증 극복 '행복항아리 채우기'_1 노인 우울증 극복 '행복항아리 채우기'_2 고래 모양의 토피어리를 직접 만든 한 노인은 "살아있는 식물을 이용해 인형처럼 예쁜 작품을 만들어 집에서 키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또한 우리처럼 소외된 노인들을 불러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고맙고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비누공예,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재가회원 프로그램 '행복항아리 채우기'는 노인들의 사고방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