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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무료 검진, 건강상담도 실시
나이탓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2009-11-02 15:04:59최종 업데이트 : 2009-11-02 15:04: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10월 29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최근 증가되고 있는 전립선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전립선 무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검진에는 노령화로 인한 전립선 질환의 증가로 남성 노인들의 높은 관심속에 200여명이 참여하여 대강당을 메웠다.
아주대 비뇨기과 전문의 김세중 박사와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이 전립선 질환 관련 상담을 맡았고,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 암 등의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직장 수지검사가 시행되었다. 

전립선 무료 검진, 건강상담도 실시_1
전립선 무료 검진, 건강상담도 실시_1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남성 성기의 일부로 방광의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20g 정도의 호두 크기의 분기샘으로 배뇨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1~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며, 소변을 볼 때마다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하고, 오줌 줄기가 점차 가늘어 지면 전립선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전립선 치료는 약물 요법이며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을 일차적으로 해결해 주며,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거나 더 이상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주 증상에 맞는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전립선 질환을 나이에 따른 노화현상이라고 보지 말고 치료와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팔달구보건소장은 "나이탓만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여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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