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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학생 96.3% 음주, 피해 심각
수원시 대학생 음주실태 조사실시하기로
2008-08-29 16:50:38최종 업데이트 : 2008-08-29 16:50:38 작성자 :   우태옥

수원시 대학생의 96.3%가 술을 마시고  적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의 폭음(일회에 6잔 이상 마시는 음주행동)을 하는 비율은 60.4%이며  대학생 사망 원인의 10.8%는 음주에서 비롯되고 있고 한다

매년 대학생의 음주관련 사건 사고가 평균 3건 정도 언론매체에 보도되고 있으며(김광기 등 2006)  '성폭력박물관'(한겨레신문 2003)으로 명명될 정도로 대학 내에 만연된 성폭력의 증가도 음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대학생 음주 폐해는 일부의 문제 음주 대학생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아니라 사교적으로 음주를 하는 대학생, 술을 마시지 않는 대학생은 물론 그들의 가족, 교직원,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 주민의 생명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과음과 음주폐해는 대학사회 전체의 보건문제임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대학들의 음주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8월부터 11월까지 수원시관내 5개 대학 1000명을 표본 선정하여 수원시 대학생 음주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음주폐해와 대학교의 특성 및 음주 관련 환경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자료로 사용한다. 
또 대학 내 절주 관련 정책 수립 및 보건교육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대상자들의 특성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와 대학 신입생, 재학생의 건전한 음주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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