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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강좌 많은 시민 몰려
팔달구보건소 전립선 무료 검진 및 강좌 개최
2008-10-31 11:43:24최종 업데이트 : 2008-10-31 11:43:2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최근 증가되고 있는 전립선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전립선 무료 검진 및 강좌'를 10월 30일 버드내 노인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아주대의료원 비뇨기과장 김세중 박사는 전립선 질환의 증상 및 치료 요법을 설명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립선 관리협회'의 도움으로 혈액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직장 수지검사가 실시됐다.
이날 검진에는 장년과 노년 남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300여명이 참여하여 강의실을 가득 메웠고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전립선 강좌 많은 시민 몰려_1
전립선 강좌 많은 시민 몰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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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강좌 많은 시민 몰려_2
전립선 강좌 많은 시민 몰려_2

전립선은 배뇨조절에서부터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만큼, 남성들에게 젊고 활력 넘치는 상징성으로 표현되는 신체 기관으로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암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골치 아픈 남성들의 애물단지로 남게 된다.
여성의 나이가 주름으로 온다면 남성의 나이는 화장실에서 온다는 말이 있듯이, 전립선 질환을 나이에 따른 노화현상이라고 보지 말고 치료와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은 "대부분 50세 이후 발생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빈도도 높은 전립선 질환에 대해 지속적 홍보와 관리로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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