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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
성빈센트병원.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팔달보건소 등 참여
2008-11-17 15:17:11최종 업데이트 : 2008-11-17 15:17:1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민들은 우리 캄보디아 국민들의 진정한 형제들입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주민들이 수원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어하는 감사의 말이다.
지금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현지에서 무더위와 모기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며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_1
캄보디아로 출발직전에 함께 한 의료봉사단원들

지난 16일 출국해 오는 21일까지 시엠립주 수원마을과 봄펜리치마을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수원시치과의사회 의사, 수원시한의사회 한의사, 수원시약사회 약사, 팔달구 보건소 요원 등 민.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4명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내과.외과.피부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한방진료.치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고 처방전에 의한 무료 투약과 복약지도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은 시엠립주에서도 빈민층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평소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어 주민들은 수원시의료봉사단의 방문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봉사는 올해 4회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게 된다.
한편 봉사단은 의료 활동 외에도 수원시약사회가 마련한 비타민제제와 성빈센트병원이 기증한 학용품도 전달해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이번 봉사에 의료지원단장으로 참여한 팔달구보건소 김재복 소장은 "민관이 함께 펼치는 의료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매도시 주민들의 의료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질병을 조기에 발전해 치료케 함으로써 주민건강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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